서울시가 올해 2월부터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방식을 수시공모로 전환한 이후 첫 심의위원회를 진행한 결과 '양천구 목4동' '관악구 성현동' 총 2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모아타운 수시공모'는 주민들이 최소3만m2 이상인 지역에 3개 사업예정지를 정하고 주민동의30%를 받아 자치구에 요청하면 자치구가 공모요건을 검토,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뒤에 서울시에 수시로 공모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가 밀집되어 있어 고질적인 주차난, 열악한 기반시설로 지역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반지하주택이 약 60%이상 차지하는 등 주거 환경 개선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이번 공모로 선정된 2곳은 각 자치구가 관리계획을 수립한 뒤에 주민공람,위원회 심의를 거쳐 모아타운의 법률적 효력을 가지는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으로 지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서울시는 지분쪼개기 등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금번 선정된 2곳에 대해 23년7월6일(목) 관리산정기준일로 지정, 고시할 예정입니다.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열악한 저층 주거지는 고질적인 주차난, 부족한 기반시설 뿐만 아니라 침수,화재 취약 등 각정 재난에도 매우 취약한 실정' 이라며 '시민 호응과 기대가 높은 모아주택/모아타운 정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여 열악한 저층 주거지가 조속히 정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한줄평
투자는 아무리 낙후되어도 서울로...
'부동산 하루'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계약갱신청구권 행사는 언제해야 하나요? (0) | 2023.07.03 |
---|---|
월세 계약시 주의사항을 알아보아요. (0) | 2023.07.02 |
청약 가점 계산기 나의 청약 가점 점수는? (0) | 2022.10.28 |
사전 청약 부적격 사유는 무엇일까? (0) | 2022.10.19 |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 다른점은 무엇일까? (2) | 2022.10.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