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뱅크를 가입하면 입출금통장처럼 사용하면서 하루만 넣어도 이자가 쌓여 비상금을 만들 수 있습니다. 요즘 대출 금리는 계속 인상되고 예·적금 금리도 조금씩 올라가고 있지만 지속적으로 써야 하는 입출금 통장의 금리는 거의 바닥입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이 그러합니다. 그렇지만 토스 뱅크는 예금액 대비 최대 2% 이자가 발생됩니다. 그리고 그 이자는 비상금으로도 모으기에 충분합니다.
1) 토스 뱅크 란?
정해진 기간 없이 하루만 넣어도 연 2%로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1억 원까지 연 2% (모든 금리 세전)이고 1억 원이 넘는 금액은 연 0.1% 이자로 지급됩니다. 정해진 만기조건이 없고 자유로운 입출금이 가능합니다. 어디서든 ATM 출금이 무료인 파격적 혜택입니다. 사실 ATM 기 출금수수료도 만만치 않습니다. 토스 뱅크는 송금, ATM 입출금, 증명서까지 어떤 수수료도 없습니다. 통장 속에서 마음껏 모으고 부담 없이 깨고 중간에 깨도 이자를 다 지급합니다.
2) 어디서 만들 수 있나요?
토스 뱅크 통장은 파킹 통장의 성격입니다. 파킹 통장은 말 그대로 내 돈을 잠깐씩 보관하면서 언제든 넣었다 빼었다 하며 이자를 받는 통장입니다. 단기자금을 넣는 것으로 최고입니다. 만약 1년 이상 보관할 돈이라면 예금이 적합할 수 있겠으나 사정이 생겨서 중간에 해약을 한다면 제대로 된 이자를 받을 수 없습니다. 확실히 오랫동안 보관할 돈만 예금으로 묶어두고 나머지 돈은 토스 뱅크에 넣으면서 이자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토스 뱅크는 오프라인 지점이 없습니다. 다시 말하면 온라인 통장입니다. 카카오 뱅크라고 많이 들어보신 분들도 계실 텐데 토스 뱅크 또한 같은 개념으로 이해하시면 쉽습니다. 스마트폰 엡에서 토스 뱅크 어플을 다운로드하여 가입하시면 됩니다. 카드도 발급받을 수 있고 카드 색감 역시 예쁩니다.
3) 연 2%면 얼마의 이자를 받을 수 있나요?
1억 원까지 연 2%로 입니다. 1억을 1년 예치한다고 가정하면 100,000,000 x 2% = 2,000,000원 (토스 뱅크는 복리개념이나 단순 계산을 위해 단리로 계산)이고 이자과세 15.4% 인 약 30만 원을 제외하면 최종 수령 이자는 170만 원 정도입니다. 1억을 한 달만 예치한다면 약 14만 원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단순 입출금통장으로 사용하는데도 한 달에 14만 원 정도의 이자를 준다면 가입 안 할 이유가 없습니다. 이자만으로도 나만의 비상금이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토스 뱅크의 이자지급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이지만 매일매일 이자지급받기를 클릭하면 일복리 효과도 누릴 수 있습니다.
4) 토스 뱅크 믿을 수 있나요?
아직까지는 생소하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중·장년층에서 스마트폰을 다루기 어려운 분들은 그냥 마음 편히 일반 시중은행을 이용하실 겁니다. 하지만 한번 가입해서 매일 이자가 쌓이는 혜택을 경험하신 분들은 극찬하고 계신답니다. 1억 원이 없으시다고요? 저는 일반 시중은행에 자투리로 들어있던 돈들을 모아서 토스 뱅크에 넣었습니다. 토스 뱅크는 몇 년 전부터 토스라는 이름을 가지고 뱅크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노력을 알고 있기에 적극 추천드립니다. 토스 뱅크 금액은 예금자보호법에 의해 5000만 원까지 보호가 됩니다. 정말 못 믿겠다 하시는 분들은 4900만 원 정도만 넣으시면 이자를 합하여 5000만 원을 넘지 않을 것이니 모든 금액이 보호가 됩니다.
5) 다양한 혜택 및 기능들
토스 뱅크는 파킹 통장 외에 다양한 혜택과 기능들이 있습니다. 최근에는 연 3%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26주 적금이 출시되었고 그 외 토스 증권으로 국내 주식 외에 해외주식도 손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이번 주 미션을 통해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그 포인트는 즉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잠들기 30분 전 이자 받기를 통해 매일 이자를 받고 그 외 다양한 미션 및 기능들을 살펴봅니다. 토스 뱅크는 뱅크 성격 외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새로 생겨나면서 많은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나에게 맞는 이벤트를 참여하면서 쏠쏠한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최근 웰컴 저축은행에서 연 3%로 파킹 통장을 출시했습니다. 웰컴 저축은행 파킹 통장은 토스 뱅크 대비 연 1%를 더 제공하는 대신 부수거래가 있습니다. 부수거래가 복잡하지는 않다고 합니다.
위 4) 번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예금 보호가 불안하신 분들은 5000만 원은 토스 뱅크로 5000만 원은 웰컴 저축은행으로 분산해서 예치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의 경우는 부수거래를 신경 쓰고 싶지 않아 당분간은 토스 뱅크로만 이용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토스 뱅크(www.tossbank.com)의 장점을 잘 활용하여 쏠쏠한 이자로 나만의 비상금을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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